"코레일 명절 승차권 예약의 모든 것!"
설을 맞아 새해 첫 고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당장 내일부터 진행되는 KTX 설날 기차표 예매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설연휴를 맞아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전용 예매 사이트를 운영하여 귀성객들의 간편한 기차표 예매를 지원하고 있다.
단 명절 승차권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오픈과 동시에 주요 노선은 매진되니 최대한 빠르게 접속하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암표상들이 무한 러쉬도 만만치 않은 점 주의하자. 그럼 지금부터 2015 설날 기차표 예매하기의 주요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경부선 인터넷 예매는 1월 1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호남선 인터넷 예매는 1월 14일(수)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우선 작년과는 달리 인터넷 예매 시간과 일정이 변경되었다. 올해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에 거쳐 인터넷 예매 서버가 오픈된다. 예매하고자 하는 노선을 확인한 후 오전 6시에 바로 접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인터넷 승차권은 전체 좌석의 약 70%가 배정되며 나머지 30%는 역 창구에서 판매된다. 평상시와는 달리 오직 설 승차권 예매 시간에만 구입 가능하며 기존의 ARS, 스마트폰, 자동발매기 등을 통해서는 예매할 수 없다.
"정확한 접속 타이밍이 승부의 열쇠!"
과거와는 달리 전산 서버를 대폭 확대하고 예약 접속 대기 및 자동 로그아웃 시스템 등을 적용해 예매 사이트가 먹통되는 일은 사라졌다. 고로 누구나 접속한 순서에 맞춰 기다리면 원활한 예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상 나름 딱 맞춰 접속하였다고 해도 1, 2만 명 많게는 10, 20만 명까지 대기자가 몰리기 때문에 어느 정도 운이 필요하다. 아무리 시간에 맞춰 광클을 한다 해도 안될 놈은 안된다.
"예약 가능 시간을 유의하라!"
코레일은 보다 많은 승객들에게 인터넷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자 세 가지 자동 로그아웃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3분 예약 가능 시간이다.
간편예약이나 조회예약 페이지에서 3분 내에 모든 예약을 완료하여야만 한다. 3분이 지나게 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이 되어 다시 대기 순서를 부여받게 된다. 이에 예약 페이지에 접속하게 되면 3분 내에 승차인원정보, 출발역, 도착역, 출발시각, 열차번호 등 필요한 내용을 정확하게 입력하여야 한다. 넉넉할 수도 혹은 부족할 수도 있는 시간이니 틈틈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하자.
다음은 인터넷 예매시 예약요청 클릭 횟수를 총 6회까지 허용하여 실수로 로그아웃되는 경우를 방지해 준다. 끝으로 아무런 입력 없이 1분간 대기 화면이 지속되면 로그아웃된다. 물론 자리를 비우지 않는 이상 그런 경우는 크게 없을 듯하다.
"명절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매까지 예약 가능!"
인터넷 예매가 불가능한 승객은 역이나 대리점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이며 지정한 역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 가능하다.
끝으로 결제기간 내에 예매한 기차표를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되니 주의하자. 결제기간은 1월 15일(목) 오전 10시부터 1월 18일(일) 자정까지이다. 또한 취소된 기차표는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되니 원하는 티켓을 예매하지 못했다면 꼭 예약 대기를 걸어 놓자. 의외로 예약 대기로 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무쪼록 이 글을 보는 모두가 보란 듯이 설날 기차표 예매를 성공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고향 방문이 되기를 열렬히 응원하는 바이다. 아자 아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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