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을 즐기러 왔습니다!"
연일 매서운 한파로 인해 본능적으로 따뜻한 곳을 찾게 된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레드불 삼총사는 겨울을 손꼽아 기다렸다. 존 드보르(Jon Devore), 필리포 파비(Filippo Fabbi), 앤디 페어링턴(Andy Farington) 등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최고봉인 매킨리산이 있는 알래스카 산맥을 향하였다. 세상에서 가장 짜릿한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서 말이다.
영하 30도까지 떨어지는 얼음 나라 알래스카는 5,000여 개 이상의 빙하와 빙산이 펼쳐져 있는 눈의 왕국으로 동계 스포츠의 요람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레드불 삼총사는 스키와 패러글라이딩을 접목한 스피드 라이딩에 도전하였다. 역시 무엇 하나 평범한 것이 없다!
"겨울철 산악 스포츠의 끝판왕!"
약 10년의 역사를 지닌 스피드 라이딩(Speedriding)은 특유의 스피드와 짜릿함으로 인해 세계 각국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일반적인 스키나 패러글라이딩과는 달리 강한 바람과 슬로프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보다 파워풀한 하강과 비행이 가능하다. 물론 그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실력이 요구된다. 그동안 스키만으로 가지 못한 깊은 협곡이나 산악 장애물도 보브캣이라 불리는 스피드 라이딩 전용 글라이더를 통해 통과 아니 비행할 수 있다.
"강한 도전 정신이 만들어 낸 스피드 라이딩!"
눈덮힌 설산을 쉴 새 없이 하강하고 비행하는 스피드 라이딩은 상상만으로도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온다. 하지만 무시무시한 속도와 강한 바람, 장애물로 인해 언제나 치명적인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극한의 스포츠이다.
이에 초심자들은 반복된 지상훈련을 통해 장비 숙달 및 강한 바람 속에서의 그라운드 핸들링 기술을 충분히 연습해야만 한다.
"그들이 말하는 진정한 모험이란?"
레드불 삼총사는 스피드 라이딩에 도전하며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들이 단순한 스포츠가 아닌 새로운 것을 보여 주는 또 하나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살아가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무엇이든 첫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많은 모험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음을 암시해 주었다.
끝으로 그들의 생생한 도전이 고스란히 담긴 다큐멘터리 The Unrideables: Alaska Range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비록 국내에서는 관람이 수월하지 않겠지만 아쉬운 대로 예고편을 통해서라도 스피드 라이딩의 매력을 느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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