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5를 더욱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DMB 안테나 겸용 터치펜 파트론 PDP-100

"DMB 안테나의 부재!"

삼성 갤럭시 S5는 방수방진 설계로 인해 생활 방수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하지만 DMB 안테나의 홀 구조가 자칫 방수에 취약 혹은 방수용 DMB 안테나 탑재 버전에 따른 원가 상승 등의 이유로 기존의 DMB 안테나가 별도로 탑재되어 있지 않다. 사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이라면 아마 후자에 더 가까울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 S5는 지상파 DMB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최근 무선 인터넷이나 데이터를 통한 영상 감상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무선 인터넷 환경이나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은 사용자들은 DMB 방송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이다.

"DMB 안테나 대신 정품 번들 이어폰!"

이에 삼성전자는 정품 번들 이어폰을 사용하여 기존의 DMB 안테나 기능을 대체하고 있다. 단 이어폰을 꼽지 않으면 신호가 약해 제대로 지상파 DMB를 시청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지상파 DMB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항상 이어폰을 휴대하여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이어폰 대신 DMB 안테나 역할을 해주는 액세서리가 출시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터치펜 기능도 겸하고 있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이름하여 DMB 안테나 겸용 터치펜 파트론 PDP-100

"갤럭시 S5를 위한 DMB 안테나 겸용 스타일러스 펜!"

전 세계 주요 휴대폰 제조사에 카메라 모듈, 안테나 등을 공급하는 유수의 국내 브랜드인 파트론에서 출시한 PDP-100은 기존 폰에 탑재된 기술력을 그대로 담은 갤럭시 S5 전용 DMB 안테나 & 터치펜이다.

또한 저가의 중국이나 동남아가 아닌 순수 국내 기술 및 생산으로 완성도를 높혔다. 소비자 가격은 27,500원이며 온라인 쇼핑몰이나 액세서리 판매점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DMB 안테나와 터치펜 동시 사용 가능!"

제품은 액세서리 본체, 이어잭 젠더,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잭 젠더는 안테나와 이어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정품 번들 이어폰 사용 시에는 안테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굳이 필요성을 못 느끼지만 일반 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유용할 듯하다.

"DMB 안테나를 뽑아라!"

펜촉처럼 보이는 부분을 잡고 당기면 위 사진에서처럼 숨겨진 DMB 안테나가 인출되는 구조로 매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전체 사이즈는 98mm이며 안테나 인출 시 최대 218mm이다. 참고로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갤럭시 S5 이어폰 단자에 꽂기만 하면 오케이!"

실제 사용 시에는 제품의 펜 커버를 분리한 후 갤럭시 S5 이어폰 단자에 꽂아 주기만 하면 된다. 이때 분리된 펜 커버는 분실될 우려를 대비하여 펜촉 부분에 다시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러모로 사용자를 배려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제품이다.

"이제 프로야구 중계도 마음껏 감상하자!"

게임당 평균 3, 4시간씩 진행되는 프로야구의 경우 데이터로만 감상하게 되면 요금 폭탄을 맞기 십상이다. 하지만 파트론 PDP-100만 있다면 이어폰을 착용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지상파 DMB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스타일러스 펜으로도 활용 가능한 파트론 PDP-100"

다음은 터치펜 기능이다. 본격적인 사용에 앞서 갤럭시 S5 메뉴 - 설정 - 디스플레이 - 터치 민감도 높이기를 체크하면 보다 뛰어난 터치 감도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체크하지 않고 사용하여도 크게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는다. 

"2.5mm 펜팁을 사용한 파트론 터치펜!"

초소형 2.5mm 펜팁을 사용하여 실제 연필이나 펜으로 작성하는 듯한 우수한 터치 감도와 필기감을 제공해 주었다. 덕분에 갤럭시 S5에서도 S노트나 그림 그리기 등 터치펜을 활용한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다.

이처럼 파트론 PDP-100은 한 가지 제품으로 DMB 안테나와 터치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아이디어 액세서리이다. 특히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이어캡이나 펜클립을 통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전혀 부담이 없다. 평소 지상파 DMB 시청이 잦거나 터치펜이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파트론 PDP-100을 기억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