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4에서 만난 삼성 프리미엄 울트라북!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NT930X5J의 디자인과 성능!
가츠의 여행이야기/미국 CES 2014 2014. 1. 14. 07:56
"오늘 저녁은 어디서 먹을까?"
CES 2014를 함께 동행한 형님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졌다. 어느덧 맛있는 저녁을 먹으러 가야 할 시간이기 때문이다. IT 블로거답게 인터넷으로 사전 검색을 마치고 해외에서 더욱 선명한 구글 지도를 활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였다.
물론 여기서 포인트는 178도까지 평평하게 펼쳐지는 삼성 아티브 북9 플러스의 멀티 터치 스크린이다. 취재 계획을 세우거나 정보를 공유할 때 무척 편리하였다.
"최고의 휴대성을 자랑한 삼성 아티브 북9 플러스!"
1.39kg의 가벼운 무게와 인텔 4세대 하스웰 i5 프로세서를 탑재한 나의 랩탑은 CES 2014에서도 위풍당당하였다. 여차하면 한 손으로 랩탑을 들고 참관 중인 부스에서 바로 사진을 편집하고 글을 작성하는 등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로 맹활약하였다.
이에 이번 시간에는 CES 2014를 통해 최초 공개된 삼성의 새로운 울트라북인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을 소개하고자 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새로운 모델명 혹은 숫자 라인이 아닌 2014 에디션으로 표기한 것은 전작인 아티브 북9 시리즈의 성공을 그대로 계승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실제로 디자인 역시 삼성의 울트라북 가운데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기에 굳이 큰 변화를 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언제나 수많은 참관객들로 북적이는 삼성전자 부스!"
오픈과 동시에 참관객들로 삼성전자 부스는 발 디딜 틈이 없다. 이에 상세하게 제품을 살펴 보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혹은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이 다소 유리하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혁신의 85형 벤더블 UHD TV와 105형 커브드 UHD TV, 무안경 3D UHD TV 등을 지나 계속 들어가다 보면 부스 2시 방향에서 아티브 북 2014 에디션을 만날 수 있다.
"꼼꼼하게 아티브 북을 살펴보는 참관객들!"
TV, 냉장고, 카메라 등과는 달리 랩탑은 마음만 먹으면 업무, 출장, 여행 등의 이유로 구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제품이기에 참관객들의 관심이 무척 높았으며 다른 제품에 비해 훨씬 꼼꼼하게 살펴보았다.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CES 2014에서 공개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NT930X5J)은 15.6형 Full HD(1920x1080)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으로 탑재한 모델이었다.
멀티 터치의 경우에는 기존 아티브 북9 플러스에만 지원하였는데 윈도우 8.1의 다양한 앱과 기능을 100% 활용하기 위해 2014 에디션에서는 기본으로 채택된 듯하다.
단 기존의 플러스 모델의 경우에는 QHD+(3200x1800) 디스플레이로 인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였지만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은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듯하다. 물론 현지화 및 소비자의 선호도에 따라 국내 출시 모델에서는 어떻게 변할지 확신할 수 없다.
"최대 14시간의 압도적인 배터리를 탑재한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전작은 15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였으나 2014 에디션은 15.6형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로 인해 다소 커졌다. 이로 인해 전체적인 무게도 약 1.78kg으로 증가되었다. 배터리의 경우에는 전작 10시간에서 2014 에디션 14시간으로 더욱 강력해졌으며 인텔 4세대 하스웰 i7 / i5 프로세서와 내장 그래픽 HD400을 탑재하였다.
SSD의 방식 또한 개선되었다. 기존의 SATA3에서 NGFF 방식의 듀얼 SSD가 탑재되었으며 메모리는 8GB이다. 메모리의 경우에는 온보드 방식이라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지만 SSD의 경우에는 최대 1TB까지 가능할 듯하다.
"정규 규격 HDMI 단자가 있는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전체적인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지만 지원하는 포트는 전작과 비교하여 달라졌다. 전작의 경우에는 마이크로 HDMI 단자를 채택하여 별도의 젠더가 필요하였지만 2014 에디션은 정규 규격 HDMI 단자를 채택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여주었다.
USB 3.0 단자, 미니 이더넷 포트, 미니 D-sub 포트, 헤드폰/마이크 콤보 단자, 락 포트, 표준 규격 3-in-1 슬롯 등은 동일한 구성이다.
"178도의 광시야각과 자동 LED 백라이트 키보드!"
아울러 상하좌우 어디에서 보아도 디스플레이의 화면이 잘 보이는 178도 광시야각과 무손실 음원과 블루투스 음질 저하를 방지하는 APT-X 코덱을 적용하여 최적의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아쉽게도 전시장에서는 오직 15.6형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만 공개되었지만 13.3형 모델도 성능이나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을 듯하다. 어쨌든 직접 만져 보니 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삼성 프리미엄 울트라북 아티브 북9 시리즈의 인기는 계속될 듯하다.
최근 국립전파연구원의 인증도 무사히 마쳤다고 하니 새 학기를 맞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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