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경쟁전 배치 경기가 한창!"
가을을 맞아 오버워치 경쟁전 6시즌이 시작되었다. 시즌 시작과 함께 게이머의 실력을 평가하기 위한 배치 경기가 한창이다. 총 10번의 배치 경기로 시즌 초반 게이머의 평점이 결정되는데 사실상 이때 나오는 평점이 시즌 전체를 좌지우지한다.
오버워치의 특성상 나락으로 떨어지긴 쉬워도 올라가긴 어렵기 때문에 배치 경기 한 판 한 판이 곧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연출한다. 고로 승리를 위해선 정교한 컨트롤과 팀원 간의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내 손에 꼭 맞는 키보드와 마우스는 필수이다.
"한때는 나도 전설이었지!"
10년도 아닌 20여 년 전, 레인보우식스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까까머리 중학생이었던 나는 킬하우스의 황태자였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1:7도 거뜬했는데 30대 아재가 된 지금은 원스턴이나 라인하르트, 루시우처럼 에임이 크게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를 하며 팀원들에게 욕을 안 먹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과거에 비해 기량은 눈에 띄게 떨어졌으나 대신 게이밍 장비는 더욱 막강해졌다. 당장 게이머를 위한 로지텍 게이밍 기어 시리즈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깔맞춤하며 오버워치 경쟁전 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한때 전설이었던 추억팔이 아재의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G413 사용기를 만나 보자!
"26키 롤오버 기계식 키보드 로지텍 G413"
로지텍 G413은 1.5mm의 짧은 구동 거리와 45g의 키압을 지닌 Romer-G 기계식 스위치를 적용해 기계식 키보드치고는 매우 부드러운 키압과 정숙한 타건음을 자랑한다. 덕분에 짧은 찰나에도 수많은 명령을 동시에 입력할 수 있으며 야심한 새벽 시간대에도 눈치보지 않고 신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디자인과 유니크함을 중요시 여기는 게이머를 위한 총 12개의 전용 게이밍 키캡이 추가로 제공되어 자유롭게 교체할 수도 있다.
단 로지텍 G413 LED 조명은 단일 색상으로 카본, 실버 두 가지 제품군에 따라 레드와 화이트 색상을 지원한다. 내가 사용 중인 로지텍 G413 카본은 레드 LED 조명이다.
"로지텍 게이밍 기어 소프트웨어를 통한 간편 설정!"
로지텍 G413은 로지텍 게이밍 기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종 매크로 설정부터 LED, 게이밍 모드 등 주요 기능을 한눈에 살펴보고 변경할 수 있다.
사용 중인 로지텍 G PRO 마우스와도 호환이 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다. 특히 PC에 설치되어 있는 주요 게임들을 자동으로 스캔해 각 게임에 맞춰 매크로 설정도 가능하다.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알루미늄 바디!"
로지텍 G413은 기계식 키보드와 5052 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 바디의 조합으로 더욱 고급스럽고 견고하다. 하지만 편의성도 놓치지 않았다. 우측 상단에 위치한 USB 패스스루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헤드셋 등을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PC 리모컨으로 변신한 로지텍 ARX 컨트롤!"
끝으로 한 가지 더, 로지텍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면 로지텍 ARX 컨트롤이라 불리는 앱을 연동해 마치 리모컨처럼 PC를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절할 수도 있다.
사용 중인 PC의 리소스부터 게임 실행, 미디어 플레이 기능까지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까지 고루 갖춘 기계식 키보드!"
이처럼 로지텍 G413은 게이머를 위한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편의 기능까지 필요한 것만 꼭 갖추고 있는 기계식 키보드이다.
평소 기계식 키보드의 무거운 키압과 시끄러운 타건음, 너무 화려한 LED 백라이트가 부담스러웠다면 기본기에 더욱 충실한 로지텍 G413이 좋은 대안책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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