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체험!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에서 사전투표체험!"

서울역 3층에 특별한 홍보관이 마련되었다. 지난 27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은 서울시선관위가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참여·희망·공정·화합의 아름다운 선거로 치르기 위한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사전투표소와 동일하게 꾸며진 서울역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은 5월 2일까지 운영되며 선거퍼즐 게임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만화·손글씨 공모전 당선작과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서울시선관위의 서울역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을 만나 보자!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첫걸음!"

오는 5월 9일은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는 매우 중요한 날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택하는 시간으로 유권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 날이기도 하다. 고로 선거권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한다.

만약 대통령선거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한다면 5월 4일(목)~5일(금)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를 통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고 있다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서울역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에서는 사전투표를 앞둔 시민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용산구 남영동사전투표소로 깜짝 변신했다. 또한 아직 선거권이 없는 미래의 유권자인 우리 아이들도 자유롭게 투표 체험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사전투표에 앞서 입구에 위치한 선거퍼즐 게임에 참여하면 서울시선관위가 준비한 다양한 선거홍보 경품도 득템할 수 있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 가능!"

지난 2013년 1월부터 도입된 사전투표제도는 전국의 유권자를 하나의 명부로 전산화해 관리하는 통합선거인명부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신분증만 제시하면 본인의 선거구의 투표용지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에 사전투표소에 입장하면 우선 관내선거인과 관외선거인으로 구분되는데 관내선거인은 해당 사전투표소에 주소를 둔 유권자이며 관외선거인은 다른 지역 유권자를 뜻한다.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관외선거인의 경우에는 기표한 투표용지를 별도의 회송용 봉투에 담아 봉함해야 되기 때문이다.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바로 발급받으세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제시한 후 본인확인을 위한 지문인식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정상적으로 확인 완료되면 위 사진처럼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는다. 그럼 이제 기표소로 들어가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면 된다. 

"사전투표 중복은 불가능!" 

이처럼 사전투표를 했다면 선거 당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거나 아침 일찍 나들이를 떠나도 마음이 가볍다. 단 사전투표를 한 후 다른 사전투표소를 찾거나 선거일에 다시 투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통합선거인명부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되며 선거일 당일은 사전투표 기록이 표기된 선거인명부를 출력해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사전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이를 숨기고 선거일에 다시 투표를 하고자 한다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실수로라도 해선 안된다. 투표 욕심은 좋으나 딱 한 번만 하자!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사전투표 체험을 마치면 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만화·손글씨 공모전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평소 악필인 나로서는 전시되어 있는 예쁜 손글씨를 보는 것만으로도 안구가 정화되는 기분이었다. 게다가 손글씨의 의미와 뜻까지 좋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희망을 만드는 시간!"

혹시 서울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3층에 마련된 서울시선관위 아름다운 선거 홍보관을 찾아 사전투표체험도 하고 선거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느껴보자. 

특히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아이들과 함께라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