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텐트에 어울리는 미니랜턴을 찾아라!"
요즘 틈만 나면 여의도한강공원으로 출동한다. 특히 휴일에는 무더위를 피해 온 가족이 도심 속 피서를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한강텐트 아니 엄밀히 말하자면 그늘막이다. 내리쬐는 땡볕을 피해 그늘막을 설치하는 분들이 많은데 나 역시 명당자리를 찾는 재미에 푹 빠졌다.
여기서 잠깐 한강공원에서 텐트나 그늘막을 칠 수 있는 조건을 살펴보자. 서울시는 작년부터 한강공원 내 잔디밭에서 1년 내내 텐트 혹은 그늘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설치장소와 시간 등을 까다롭게 제한하고 있다.
우선 텐트와 그늘막은 두 면 이상 개방할 수 있는 가로 2.5m x 세로 3m 이내만 설치 가능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잠실 수중보 상류와 상수원보호구역, 잠실 일부 지역은 설치할 수 없다. 또한 일몰 이후에는 텐트와 그늘막을 칠 수 없다. 적발 시 과태료가 100만 원이나 부과된다고 하니 주의하자.
그렇다면 지금 소개하는 미니랜턴이 꼭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어두워지면 철수해야 되는데 말이다. 그래도 없는 것보단 있으면 좋으니깐 고고씽!
"라푸마 충전식 미니랜턴 구입!"
전문 캠핑 용도가 아니다 보니 높은 가격대의 랜턴은 필요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배터리 교체나 연료를 주입해야 되는 랜턴은 아예 배제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것이 라푸마 충전식 미니랜턴이다.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방식과 동일한 규격이다 보니 호환성이 매우 높은 것이 장점이다. 누구나 들고 다니는 보조배터리나 노트북 등에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한 라푸마 미니랜턴!"
2016년 신상품인 라푸마 미니랜턴의 정가는 49,000원이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면 3만 원대에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오픈마켓 쿠폰, 카드사 혜택 등을 적용하면 거의 반값 수준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니 핵이득!
"3단계 밝기조절이 가능한 라푸마 미니랜턴!"
충전 시간은 약 4~6시간이 소요되는데 밝기조절 3단계(180루멘, 100루멘, 20루멘)와 SOS 기능 등이 있다. 최대 밝기로는 약 5시간, 최소 밝기로는 약 40시간 사용 가능한데 앞서 말한 것처럼 충전이 용이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듯하다.
참고로 최대 밝기의 경우 너무 눈이 부셔 직접 바라보지 못할 정도이므로 어두운 텐트나 그늘막 안에서는 중간 혹은 최소 밝기로도 충분해 보인다. SOS 기능은 버튼을 꾹 누르면 작동되는데 소리는 나지 않고 그냥 규칙적으로 깜빡 깜빡거린다. 어쩌면 불빛으로 모르스 부호를 보내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으응?
"텐트나 그늘막 천장에 걸 수 있는 라푸마 미니랜턴!"
미니랜턴 하단의 걸이루프를 통해 높은 곳에 걸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크기나 무게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 크게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떨어지면 어떡할까 고민인 이들을 위해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다.
"떨어져도 깨지지 않는 라푸마 미니랜턴!"
정확한 재질은 알 수 없지만 위 사진에서처럼 손으로 누르면 젤리처럼 들어간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다시 복원되는데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끄떡없을 듯하다. 만약 내부 전구가 깨져도 파편이 외부로 나올 수 없는 구조이므로 안전해 보인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간편한 충전, 밝기 대비 긴 사용 시간 등 가볍게 나들이 갈 때 유용한 미니랜턴이다. 끝으로 걸이루프뿐만 아니라 랜턴 하단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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