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빠르고 가장 짜릿한 레이스!"
전 세계 유명 도시에서 펼쳐지는 하늘의 F1으로 불리는 레드불 에어 레이스(Red Bull Air Race)가 새해 첫 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여기서 잠깐 레드불 에어 레이스는 최대 400km/h의 속도를 자랑하는 비행기로 펼쳐지는 기록 레이스이다. 파일럿은 정해진 순서와 비행 자세에 따라 약 20m 상공에 설치된 풍선 장애물을 통과해야 하는데 각 코스마다 정해진 비행 자세가 있다. 수평, 수직, 지그재그 등의 비행 자세를 유지한 채 통과하는 것이 승패의 열쇠이다.
만약 풍성 장애물을 통과하지 못하거나 정확한 비행 자세를 잡지 못할 경우 시간 페널티가 주어져 추후 합산 처리되는 방식이다. 고로 무조건 빠르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더욱 풍성해진 레드불 에어 레이스 2016"
2016년 시즌은 3개 대륙, 7개 도시에서 레이스가 펼쳐지는데 그중 두 곳은 처음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이에 수많은 팬들은 새로운 경기장에서의 레이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더욱 빠르고 낮은 고도에서 레이스가 펼쳐진다고 한다.
실제로 레드불 에어 레이스가 개최되면 짜릿한 곡예비행을 두 눈으로 직접 관람하기 위해 수십만에 달하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이다.
"첫 번째 개최지는 아부다비!"
마음 같아서는 대회가 열리는 도시를 따라다니며 축제를 즐기고 싶지만 현실은 레드불 TV를 시청하는 것이 최선이다. 런던의 애스컷 경마장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파일럿 마티아스 도들러의 나라인 독일, 모터스포츠의 도시인 인디애나폴리스 등 상상만 해도 즐거운 도시에서 레드불 에어 레이스를 만날 수 있다.
"레드불 에어 레이스 2015 일정 살펴보기!"
특히 작년 개최된 일본은 매진 사례를 보이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는데 올해도 과연 2연속 매진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그나마 일본이 앞서 열리는 도시 중 가장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기회가 된다면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다. 끝으로 레드불 에어 레이스 2016 일정을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아부다비 | 아랍에미리트 (3월 11-12일)
스피엘버그 | 오스트리아 (4월 23-24일)
지바 | 일본 (TBC)
부다페스트 | 헝가리 (7월 16-17)
애스컷 | (8월 13-14)
뉘르부르크링 | 독일 (9월 3-4)
인디애나폴리스 | 미국 (10월 1-2)
라스베이거스 | 미국 (10월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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