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펫페어 2015를 가다!"
지난 주말 말티즈 강아지 꼬미와 함께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을 방문하였다. 대한민국펫산업전시회 일명 케이펫페어를 관람하기 위해서 말이다.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린 케이펫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산업 전문 박람회로 강아지들의 위한 사료부터 각종 반려동물 용품 및 서비스 기업 등 총 162개 업체, 417개 부스가 전시되었다. 쉽게 생각해 그동안 접했던 반려동물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고 보면 되겠다.
"전시장은 이미 사람 반 개 반!"
오전 10시 입장 시간을 맞춰 서둘러 방문하였으나 이미 전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반려동물 가족들로 북적였다. 단언컨대 지난 몇 년간 방문했던 모터쇼, P&I 등 수많은 전시회 중 가장 많은 인파를 자랑했다. 물론 전시장 규모의 탓도 있겠지만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할 정도로 붐볐다. 여기에 강아지들까지 총출동하였으니 그야말로 킨텍스는 개판(?)이었다.
특히 브랜드마다 파격적인 세일을 하며 각종 애완용품부터 사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이벤트를 통해 무료로 나눠줘 관람객들의 참여 또한 매우 적극적이었다. 카메라 부대를 몰고 다니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미모의 레이싱 모델이 없어도 이렇게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실로 놀라웠다. 그래도 혹시나 싶어 매의 눈으로 둘러보았으나 없었다. 으응?
"강아지 백화점이 따로 없다!"
대신 말티즈 강아지 꼬미를 위한 맛있는 수제 간식부터 다양한 브랜드의 애견의류가 와이프님의 지갑을 열게 만들었다.
판매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유기동물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후원을 위한 특별전도 개최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보호소에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앙앙! 저도 차 한 대 뽑아 주시면 안 돼요?"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시장의 폭발적인 잠재력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불과 3년 전 9,000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는 현재 2조 원에 달하며 2020년에는 6조 원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스마트 IT제품이나 서비스까지 속속 출시되고 있는 추세로 정말 괜찮은 아이템이 있다면 어떤 시장보다도 블루오션이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관련 전시회가 있으면 놓치지 말고 방문해 반려동물 시장의 트렌드를 잘 살펴봐야겠다. 그나저나 꼬미야 뭐 좀 떠오르는 거 없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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