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 핑크를 만나다!"
지난 주말 뽐뿌에서 괜찮은 조건을 발견한 나는 와이프님을 갤럭시 노트4의 세계로 인도해 주었다. 그동안 핑크 색상을 손꼽아 기다렸기에 가격 만큼이나 색상도 무척 중요했다. 다행히 매장에서 딱 하나 남은 갤럭시 노트4 핑크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참고로 정식 명칭은 갤럭시 노트4 블라섬 핑크(GALAXY Note4 Blossom Pink)이다.
그럼 지금부터 남자도 반한(?) 갤럭시 노트4 핑크 개봉기를 만나 보자!
"색상에 따라 포인트를 준 갤럭시 노트4 박스!"
기본적으로 화이트와 블랙이 가장 먼저 출시되고 핑크는 한두 달 후에야 만날 수 있다. 화이트나 블랙과 비교하면 판매량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애시당초 공급되는 수량도 적기 때문에 출시 초반에는 바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박스 디자인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재생용지를 사용하고 있다. 작년 갤럭시 S4에 처음 도입된 재생용지 박스는 색상에 따라 포인트를 주어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덕분에 박스마저도 예뻐 보인다.
"안녕! 블라섬 핑크는 처음이지?"
그동안 핑크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색상으로만 여겼다. 여성 중에서도 정말 여성스런 분들이 말이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4의 블라섬 핑크는 기존의 핫 핑크와는 달리 연한 파스텔 느낌이라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다. 이 정도면 남자도 충분히 도전을 해 볼 만하다. 으응?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갤럭시 노트4 핑크!"
내가 사용 중인 화이트와 같이 촬영해 보았다. 화이트가 질리지 않는 깔끔한 매력이라면 핑크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러블리하다.
요즘 아버지께서도 사용 중인 스마트폰 교체를 고려 중이신데 핑크를 한번 추천해 볼까 한다. 경상도 중년 남자의 러블리 핑크라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메탈 테두리까지 완벽한 마무리!"
전작의 경우 모든 색상이 동일한 크롬 테두리를 사용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4는 색상별 메탈 테두리를 적용해 통일감을 더욱 강화시켜 주었다. 핑크빛 메탈이라니 정말 아름답지 않은가?
간만에 신상 스마트폰을 손에 쥔 와이프님은 주말 내내 싱글벙글이다. 개봉기 촬영도 매의 눈으로 지켜 보며 행여 흠집이라도 날까 노심초사였다. 아마 앞으로 한 달 정도는 함부로 손도 대지 못할 듯하다. 아무쪼록 와이프님의 기쁨이 곧 나의 기쁨이니 얼른 예쁜 케이스를 선물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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