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거실이 달라졌어요!"
최근 몇 년 사이에 거실 속 TV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영화관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3D 영상부터 무선 통신을 통한 각종 스마트 기능까지 전천후 멀티플레이어로 진화하였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대화면의 TV를 선호하게 되면서 이제 50인치는 평범한 사이즈로 인식될 정도이다.
화질 또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궁극의 UHD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하지만 놀라운 TV의 발전에도 딱 하나 아쉬운 부분이 있으니 다름 아닌 음향 부분이다. 그동안 화질과 디자인, 기능에 집중하다 보니 더욱 선명하고 슬림한 두께의 스마트 TV가 탄생하였지만 사운드를 위한 공간 역시 최소화되어 버렸다.
이에 삼성전자는 화질만큼이나 음질을 중요시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신개념 오디오 기기인 삼성 사운드스탠드 HW-H600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럼 지금부터 삼성 사운드스탠드 HW-H600가 선사하는 새로운 차원의 듣는 즐거움을 만나러 가보자!
삼성 사운드스탠드는 그동안 접한 음향기기와는 분명 달랐다. 우선 디자인부터 범상치 않았다. 으레 오디오하면 직사각형의 스피커가 연상되기 마련이지만 삼성 사운드스탠드는 바닥에 깔리는 매우 슬림한 형태의 디자인을 보여 주었다.
실제로 TV 아래에 스피커를 놓는 방식으로 별도의 공간이 필요치 않아 거실이 더욱 깔끔하고 넓어 보인다. 기본 구성품은 리모컨, 배터리, AUX 케이블,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 매뉴얼 등이다. 참고로 HDMI 케이블은 별도로 구매하여야 한다.
하지만 삼성 스마트TV ’14년 H6400, ’13년 F6330, ’12년 ES6350 시리즈 이상 모델을 사용하고 있다면 사운드 쉐어를 통해 무선으로 작동되는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다.
"무선으로 만끽하는 삼성 사운드스탠드 HW-H600"
삼성 스탠드사운드의 전원 어댑터만 연결한 후 TV 모드로 설정하였다. 그러자 놀랍게도 TV 화면에서 삼성 오디오 기기가 검색되었다며 연결할 것인지를 묻는 창이 나타났다. 사운드 쉐어를 통해 자동으로 삼성 스탠드사운드를 검색한 것이다.
예를 선택하면 별도의 조작없이 바로 TV와 연동되어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만끽할 수 있다. 덕분에 평범했던 거실이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영화관으로 탈바꿈하였다. 또한 TV와 연결되면 TV 리모컨을 통해 볼륨을 조절할 수도 센스를 발휘하기도 한다.
"TV 리모컨을 통해 삼성 사운드스탠드 HW-H600을 제어하라!"
만약 사용 중인 TV가 사운드 쉐어를 지원하지 않거나 타사의 제품이라면 HDMI 케이블이나 AUX 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면 된다. 이때는 당연히 TV 모드가 아닌 해당 케이블 모드로 설정하여야만 정상적으로 음원이 출력된다.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하는 삼성 스탠드사운드 HW-H600"
삼성 사운드스탠드는 사운드 쉐어를 통한 TV 모드를 비롯하여 옵티컬 디지털 입력 모드, AUX 입력 모드, HDMI 입력 모드, USB 모드, 블루투스 모드 등을 지원한다. 덕분에 DVD 플레이어, 비디오 게임기는 물론 스마트폰이나 USB를 통해 마음껏 고품격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도 OK! USB도 OK!"
평소 자주 듣는 곡은 USB에 담아 꽂아 두기만 하면 언제든지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기기는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되기 때문에 애써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다. 그저 소파에 누워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사운드스탠드바에 연결하여 스피커로 활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하였다.
실제로 소파에 누워 갤럭시 노트3로 레이싱 게임을 즐겼는데 흡사 F1 경기장에 온 듯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으응?
"내장형 우퍼가 탑재되어 있는 삼성 사운드스탠드 HW-H600"
지금부터는 오디오 기기에서 가장 중요한 사운드 부분이다. 삼성 사운드스탠드는 두 개의 내장형 우퍼가 위, 아래 방향으로 탑재되어 진동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강력하면서도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해 준다.
특히 고음, 중음, 저음 스피커별 독립적인 앰프와 슬림 어쿠스틱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스피커와 달리 장애물에 의한 음원 손상을 최소화하여 더욱 생생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처럼 삼성 사운드스탠드는 TV의 화질만큼이나 사운드를 중요시하는 사용자의 니즈를 잘 파악한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한 시대에 걸맞는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되었다는 점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마치 TV와 하나의 제품인 듯한 절묘한 조화가 돋보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열혈 야구팬인 와이프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나의 TV 채널권이 박탈되었다는 정도랄까? 매일밤 아이 러브 베이스볼, 베이스볼 투나잇, 베이스볼 S, 베이스볼 워너B가 끊임없이 무한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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