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로 즐기는 MWC 2014 삼성 모바일 언팩! 가장 먼저 삼성 갤럭시 S5 & 삼성 기어2를 만나 보자!

"Samsung UNPACKED 2014 티저 영상 공개!"

지난주는 동계올림픽으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 하지만 오늘밤은 스포츠가 아닌 스마트폰 때문에 밤잠을 설칠 예정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이하 MWC)가 개최되기 때문이다. 1987년 GSM 월드 콩그레스로 처음 시작된 뒤 3GSM 월드 콩그레스를 거쳐 지금의 명칭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미디어, 관련 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의 삼성전자는 개막일에 맞춰 자사의 대표 스마트폰인 갤럭시 S5와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 기어2를 최초로 공개하여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다.

"갤럭시S5의 새로운 기능!"

공식 언팩 행사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은 9개의 심플한 아이콘이 나열되어 있다. 속도(Speed), 아웃도어(Outdoor), 호기심(Curiosity), 재미(Fun), 소셜(Social), 스타일(Style), 사생활(Privacy), 운동(Fitness), 삶(Life) 등의 아이콘을 통해 삼성 갤럭시 S5가 새롭게 선보이는 기능과 서비스를 가늠할 수 있다.

현재 공식적으로 유출된 이미지는 없기 때문에 갤럭시 S5의 정확한 디자인은 확인할 수 없지만 갤럭시 S5의 스펙은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전작인 갤럭시 S4에 비해 0.11인치 커진 5.1인치 QHD 2560x144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RAM 3GB, 엑시노스6 OR 스냅드래곤805 프로세서, 1,600만 화소 카메라, 3200㎃h 배터리 등이 유력하며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될 듯하다.

"스마트 프리덤을 표방하는 삼성 기어2!"

삼성 갤럭시 S5 만큼이나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삼성 기어2는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이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바꿨다고 하여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변화가 있다. 우선 이름부터 갤럭시 기어가 아닌 삼성 기어로 바뀌었다. 이는 삼성 자체 OS인 타이젠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일 듯하다.

덕분에 스마트폰 연동이 필수였던 갤럭시 기어와는 달리 삼성 기어2는 독립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삼성 기어2의 무게는 68g, 두께는 10.0mm로 얇고 가벼워졌으며 전작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사용시간도 대폭 늘어나 완충 시 2~3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모바일 기기뿐만 아니라 향후 자동차, 가전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과 연동하여 일상생활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 카메라 기능을 제외한 삼성 기어2 네오를 추가로 출시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 그랜드2, 갤럭시 코어 LTE 등 소비자의 기호를 고려한 삼성의 신제품들이 대거 공개될 전망이다.

"상상은 이제 그만!"

앞으로 8시간 후면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생중계 영상을 통해 그간의 루머와 이슈 등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MWC 2014 삼성 모바일 언팩 생중계는 아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국내 기준 25일(화) 새벽 4시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