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프론트라이트를 탑재한 전자책! 예스24 크레마 샤인을 만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아름다운 날들의 연속이다. 가을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가장 먼저 울긋불긋 단풍놀이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나를 설레게 한다. 그리고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다.

최근에는 무거운 종이책 대신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한 전자책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다. 이에 예스24는 국내 최초로 LED 프론트라이트를 탑재한 6인치 e-ink 패널의 전자책 크레마 샤인을 출시하였다.

"전자책의 빛나는 기준!"

전자책의 패널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e-ink 방식은 기존의 LCD 방식과는 달리 태양광이 강한 대낮에도 일반 종이책처럼 빛의 반사없이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또한 전력소모도 기존의 LCD 기기에 비해 매우 뛰어나다. 일단 디스플레이에 정보가 표시되면 백라이트가 있는 LCD 패널과는 달리 더 이상 배터리 소모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단 단점도 존재한다. 아직까지는 기술의 부족으로 인해 컬러를 표현하는데 큰 제약이 따른다. 고로 흑백의 명암 차이로 구분하는 정도이다. 또한 움직이는 콘텐츠는 심한 잔상이 발생하여 제대로 보기가 힘들다.

하지만 문자를 읽는 용도로 사용하는 전자책 시장에서는 축복과도 같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예스24 크레마 샤인의 경우에는 어두운 밤에도 별도의 조명 없이 단말기 자체의 LED 프론트라이트를 탑재하여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안드로이드를 품은 크레마 샤인!"

기본 구성품은 정말 심플하다. 크레마 샤인 본체와 USB 케이블이 전부이다. 본체의 외관은 두께 9.5mm, 무게185g으로 웬만한 시집보다도 가볍다. 하지만 성능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안드로이드 4.0 OS를 탑재하였으며 약 6,000권의 전자책을 담을 수 있는 8GB의 내장메모리와 512MB 메인 메모리를 적용하여 빠른 구동을 자랑한다. 물론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되어 있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소 느린 감이 없지 않지만 전자책 기준으로는 분명 최고의 성능인 셈이다.

중앙에 자리한 홈버튼으로 메뉴와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아래는 USB 단자와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전원 버튼이 자리잡고 있다. USB 단자를 통해 크레마 샤인을 충전할 수 있으며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하여 용량을 늘릴 수도 있다.

"자동으로 적용되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앞서 소개한 것처럼 e-ink 패널은 전원이 들어 오지 않아도 디스플레이의 정보가 표시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전원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라도 위와 같이 디스플레이 화면에 정보가 노출된다.

전원 버튼을 눌러 크레마 샤인을 최초로 구동하면 제품 정보를 위한 퀵가이드와 와이파이 설정이 나타난다. 사용 중인 와이파이를 등록하면 자동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예스24 아이디를 로그인하라!"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기존에 사용 중인 예스24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타난다. 만약 회원이 아니라면 웹 사이트에서 미리 가입을 해야 한다.

정상적으로 로그인이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현재는 전자책을 한 권도 구입하거나 빌리지 않았기에 책장이 비어있다.

국내 최대 수준의 전자책을 보유하고 있는 예스24는 매년 2만 종 이상의 eBook를 발간하고 있으며 2만 1천 종의 달하는 무료 eBook와 3천 종의 해외 원서까지 방대한 양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e연재 서비스를 통해 당일 올라온 연재는 밤 12시까지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시리즈 5화까지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다.

"예스 24 전자도서관도 활용 가능!"

뿐만 아니라 예스24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도 크레마 샤인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공공도서관과 대학교, 기업, 정부기관 등 수많은 도서관의 전자책을 크레마 샤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을 찾아라!"

서점을 가지 않아도 평소 읽고 싶은 작가의 신간부터 무료 이북까지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읽을 수 있다. 또한 정확도, 판매량, 가격, 평점 등 세부적인 검색 필터링을 통해 보고 싶은 책을 쉽게 찾을 수도 있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화면을 설정하라!"

본격적인 독서에 앞서 글꼴, 글자크기, 줄간격 등 자신의 눈에 가장 편한 환경으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왼손 사용자를 배려하여 조작 환경을 반대로 변경할 수도 있다. 자고로 독서는 가장 편한 환경에서 읽어야 집중이 잘 되기에 이것저것 열심히 세팅하도록 하자.

"낮과 밤 언제 어디서나!"
 
크레마 샤인에 내장된 프론트라이트를 통해 어두운 밤에도 간편하게 전자책을 읽을 수 있다. 일반 스마트폰과는 반대의 개념이다. 일반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밝은 대낮에는 빛 반사로 인해 최대한 밝게 하여야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지만 크레마샤인은 종이책 질감을 살린 e-ink 패널로 인해 조명이 필요하지 않다.

하지만 반대로 밤에는 종이책을 볼 때처럼 조명이 있어야만 디스플레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크레마 샤인은 본체에 조명을 탑재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셈이다.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전자사전!"

독서를 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는 가볍게 그 부분을 터치하면 된다. 그럼 크레마 샤인에 설치되어 있는 전자사전과 연계되어 해당 단어의 뜻을 팝업창을 통해 바로 알려준다. 특히 원서를 자주 읽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

이처럼 늘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를 멀리하는 나에게 예스24 크레마 샤인은 뛰어난 휴대성과 가독성으로 책과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제는 책읽기를 좋아하는 여친님께서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