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다 함께 승리의 순간을 즐겨요!"
지난 주말 삼성의 차세대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을 들고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좋아하는 야구도 야구지만 이날은 NX300이 강조하는 놀라운 스피드를 직접 테스트하기 위해서였다.
삼성이 야심차게 출시한 NX300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를 모델로 기용하며 기존의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뛰어난 AF 검출 능력과 빠른 셔터 스피드, 편리한 조작성 등을 자랑하고 있다. 덕분에 역동적인 야구장의 풍경도 놓치지 않고 손쉽게 촬영할 수 있었다. 지금부터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의 놀라운 스피드를 직접 확인해 보자!
"이보다 진보한 AF 시스템은 없었다!"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 NX300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메뉴 구성이다. 터치면 터치! 버튼이면 버튼!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조작하면 된다. 사실 나는 크게 따지지 않는데 의외로 카메라의 터치 기능을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들도 많기에 초심자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의 취향도 적극 배려한 조작 시스템이라 생각된다.
나아가 NX300은 빛이 적은 장소에서도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는 콘트라스트 AF와 피사체의 거리를 측정하여 초점을 맞추는 위상차 AF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용하였다. 확실하지 않으면 찍지 않는 콘트라스트 AF와 일단 찍고 보는 위상차 AF의 특징을 상호 보완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 영상은 NX300의 터치 AF와 추적 AF, 원터치 촬영 등을 직접 테스트한 내용이다.
"다양한 AF 시스템으로 무장하라!"
카메라의 AF는 비단 미러리스 카메라 뿐만 아니라 DSLR, 디지털 카메라 등 모든 카메라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아무리 비싼 카메라도 AF 오차로 인해 원하는 장면을 담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물론 저렴한 디지털 카메라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 무엇보다도 찍고자 하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잡아 내지 못한다면 이미 카메라로서의 역할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NX300의 하이브리드 AF는 무척 만족스러웠다.
"NX300의 연속 AF과 연속 촬영!"
위 사진은 삼성 미리러스 카메라 NX300이 자랑하는 연속 촬영 기능을 이용하여 여러 장의 사진을 한 장으로 만든 것이다. 사진에서 보면 피사체인 페트병이 계속 움직이고 있지만 정확하게 초점을 잡아 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보다 빠른 미러리스 카메라는 없었다!"
다음은 NX300의 셔터 스피드와 연속 촬영에 관한 부분을 살펴 보도록 하겠다. 사실 피사체가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누구나 쉽게 촬영할 수 있다. 하지만 때로는 우사인 볼트처럼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해야 할 때도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사랑스런 아이나 반려 동물을 촬영할 때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단 한순간도 놓치지 마라!"
이에 NX300은 1/6000초의 셔터 스피드를 지원하여 빠른 찰나의 순간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정적인 피사체보다 동적인 피사체를 촬영해야 할 때가 많다 보니 더욱 만족스러웠다. 물론 1/6000초로 촬영해야 하는 상황은 거의 없겠지만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의 심리적인 차이랄까?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두산베어스 응원단!"
야구장의 꽃이라 불리는 치어리더와 폭풍 응원을 주도하는 응원단장을 촬영할 때 비로소 NX300의 빠른 셔터 스피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역동적인 동작으로 움직이는 응원단을 정확하게 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NX300의 하이브리드 AF과 셔터 스피드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참고로 NX300은 최대 ISO 25600까지 지원하여 웬만한 DSLR이 부럽지 않았으며 그에 따라 어두운 환경에서도 일정한 셔터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다.
"초당 8.6장의 초고속 연사가 가능한 NX300"
NX300은 셔터 스피드만큼이나 화끈한 연사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연속촬영의 경우 최대 초당 8.6장까지 연사가 가능하며 고속촬영의 경우에는 30프레임까지 지원하다. 단 연속촬영은 사진 사이즈 및 화질에 전혀 변화가 없지만 고속촬영의 경우에는 사진 사이즈가 2736 x 1824로 제한된다.
하지만 위 사진처럼 고속촬영으로 찍어도 웹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크게 아쉬운 부분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연사 촬영의 경우 메모리 카드에 저장되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어 아쉬웠다. 현재 제품 구입 시 번들로 제공되는 저가의 메모리카드를 사용 중인데 조만간 신형 메모리 카드로 저장 속도의 변화를 직접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커맨드 다이얼 버튼과 i-Fn 버튼의 환상적인 조합!"
무엇보다도 NX300의 커맨드 다이얼 버튼과 I-Fn 버튼으로 인해 DSLR에 버금가는 뛰어난 조작성을 제공해 준다. 많은 DSLR 사용자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불편한 조작성이다.
시시때때로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 값, ISO, 화이트밸런스 등을 바꿔 가며 촬영해야 할 때 기존의 미러리스 카메라의 조작성은 답답함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NX300은 커맨드 다이얼 버튼과 i-Fn NX렌즈군을 통해 뛰어난 조작성을 제공해 주었다.
끝으로 사진이 아닌 NX300으로 촬영한 풀HD 영상을 소개하며 마치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승리의 두산 아니 NX 30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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