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지원 상품이 도착하였습니다!"
새해를 하루 앞둔 지난 31일, 오피스텔로 반가운 선물이 배송되었다. 다름 아닌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기념품이었다. 예년에 비해 훨씬 빠른 배송에 한 번 놀랐고 묵직하고 커다란 부피에 두 번 놀랐다.
참고로 작년에는 티스토리 로고가 새겨진 명함지갑과 교통카드케이스였고 재작년에는 블로그주소가 새겨진 노트와 블로그명함이었다. 추가로 매년 티스토리 달력과 도메인 1년 이용권, 다음 검색 스페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올해는 과연 어떤 상품들이 준비되었을까? 지금 바로 확인해 보자!
"몰스킨 노트와 풀디자인의 전자 여권커버 그리고 크리스탈 기념패!"
2012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지원 상품은 명품스타일이었다. 다이어리계의 명품이라 불리우는 몰스킨 노트와 전자여권의 복제 및 개인정보 유출 등을 차단하는 3M사의 차폐필름이 내장된 고급 전자여권커버 그리고 보기만 해도 눈부신 크리스탈 기념패로 구성되어 있었다.
"불법 스키밍 걱정은 이제 그만!"
천연 소가죽 소재의 전자여권커버는 불법스키밍 방지로 안전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은 제품이었다. 불법스키밍이란 전자여권 및 신용카드의 RFID칩에 내장되어 있는 개인정보를 휴대용 리더기를 이용하여 불법적으로 취득하는 행위를 뜻한다.
실제로 범죄자들이 소형 휴대용 리더기를 이용하여 일반인의 여권이나 신용카드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후 복제하여 범죄에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들은 해외에서 피해사실을 즉각적으로 알아낼 수 없기 때문에 훗날 더욱 난처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든든한 차폐필름!"
이에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기념품으로 제공된 풀디자인의 전자여권커버는 3M사의 전파차폐필름을 내장하여 RFID 주파수 대역의 통신을 차단해준다.
또한 뒷면에는 4개의 카드 포켓을 지원하여 항공사 마일리지 카드와 신용카드, 보딩패스 등을 간편하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였다. 물론 전면에 새겨져 있는 티스토리 로고도 무척 마음에 들었다.
"블로거와 몰스킨은 찰떡궁합!"
빈센트 반 고흐와 파블로 피카소,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 세계적인 작가들이 애용한 몰스킨은 200년 전 프랑스 파리의 작은 문구점에서 탄생하였다.
오늘날 몰스킨은 문화와, 여행, 기억, 상상, 그리고 개인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대표 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아무래도 항상 소재를 찾고 기록하는 블로거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다. 이 역시 앞면에는 티스토리 로고가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블로그 주소까지 곱게 프린트되어 있었다.
"보고만 있어도 뿌듯한 크리스탈 기념패!"
끝으로 묵직한 무게를 자랑하는 크리스탈 기념패는 장식용으로 그만이었다. 사실 올해는 티스토리 달력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내심 서운하였지만 번쩍번쩍 빛나는 크리스탈 기념패를 보니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른 기분이 들었다. 게다가 달력은 해가 바뀌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지만 기념패는 오래토록 간직할 수 있기에 훨씬 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앙앙! 티스토리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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