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눔데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국방부의 시계는 거꾸로 가지만 예비역인 나의 시계는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기관차와도 같다. 분명 엊그저께 LG전자 2011 소셜 나눔 콘서트를 다녀온 것만 같은데 눈 깜짝할 사이에 숫자가 2012로 바뀌었다.
바뀐 것은 비단 연도 뿐만이 아니었다. 올해는 홍대 뮤지션들의 신나는 공연 대신 소셜과 인연을 주제로 한 따뜻한 나눔 강연이 메인이었다.
2011/12/30 - [가츠의 취재이야기/현장속으로] - 홍대여신 타루가 떴다! LG전자 소셜 나눔 콘서트
"사랑의 나눔 경매!"
하지만 LG전자와 더블로거들이 준비한 나눔 경매는 작년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소중한 경매품을 제공해 주었다. 또한 LG전자의 광고모델인 김태희, 이민정, 김준현의 개인 소장품도 경매로 나와 참석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오홋! 여친님께 선물해야지!"
내심 배우 김태희가 광고촬영 때 입은 원피스를 노렸지만 생각보다 경쟁자가 무척 많았다. 특히 LG 커뮤니케이터들의 폭풍 입찰이 나눔 경매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하였다. 실제로 작년과 달리 경매로 출품된 제품마다 역대 최고가를 갱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모두가 탐낸 그녀들의 핫 아이템!"
참고로 나눔 경매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재단으로 기부되어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쓰인다. 그래서일까? 정말 다들 착한 산타모드로 변신하였다.
"저의 꿈은 기부왕입니다!"
나눔 경매에 앞서 진행된 나눔 강연에서는 강정수 연세대 교수의 '소셜 혁명'을 시작으로 더블로거 명섭이(우연, 인연, 운명), 꽃잔(자신을 브랜딩 하는 법), 자그니(Searching for friends), 아톰비트(여러분은 꿈꾸고 계신가요)와 LG 커뮤니케이터 신정철 책임(SNS로 만난 나의 멘토들)이 나눔데이를 더욱 따뜻하게 장식해 주었다.
"연말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준 LG전자 나눔데이!"
어느덧 블로그를 운영 지도 3년 6개월이 훌쩍 넘었다. 그리고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물론 당장 기억 속에서 잊혀진 사람들도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블로그는 모든 것을 저장하고 있다. 과거에 쓴 글을 보면 이날 누구를 만났고 어땠는지 고스란히 떠오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올해 자주 만났던 LG 더블로거는 나에게 있어 든든한 멘토이자 훌륭한 동료였다. 아무도 믿지 않지만 나는 남자 중에서 가장 막내였기에 자연스레 그들의 부담스런(?) 사랑을 독차지 받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끝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빡센 더블로거 업무를 훌훌 털어버리고 더욱 빡센 곳으로 가시는 송과장님께 안녕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그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츠의 IT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상의 캠퍼스에서 펼쳐지는 IT페스티벌! 삼성전자 S 아카데미 청춘학부 신입생 모집! (33) | 2013.03.06 |
---|---|
삼성전자 블루로거 3기 발대식을 가다! (50) | 2013.02.14 |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카카오게임에 이어 이번엔 카카오페이지! (62) | 2012.11.22 |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공개된 한국어 iOS용 페이스북 카메라(Facebook Camera) (39) | 2012.09.11 |
불스나인 불스걸과 함께한 런던올림픽 종합 순위와 금메달 개수를 맞춰라! (50) | 2012.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