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용량 늘리는 방법!"
클라우드가 보편화되면서 드롭박스, 네이버클라우드, 원드라이브 등 저마다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뭐든 다 좋은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용량이다. 무료로 사용할 순 있어도 마음껏 쓰기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근데 지금 소개하는 구글 지역 가이드를 통해 대표 클라우드인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를 무려 1TB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참고로 기본 제공 용량은 15GB이다. 구글의 경우 지메일, 구글 포토 등 여러 서비스가 모두 통합되어 운영되기 때문에 1TB 혜택이 더욱 빛난다. 단 어느 정도의 노동(?)이 필요하며 무료 제공 기간은 2년 한정이다. 그래도 월 $9.99에 달하는 유료 혜택을 2년간 받을 수 있기에 도전해 보았다.
"구글 지역 가이드 가입하기!"
구글 지역 가이드(바로가기)는 구글 지도에서 자신이 찾은 장소를 공유하거나 리뷰, 사진, 답변 등을 등록해 보다 많은 이들이 해당 지역의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세계 최대의 글로벌 지도인 구글이 일일이 해당 지역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기 어려우니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최신화하라는 것이다. 이는 비단 구글뿐만 아니라 페이스북도 플레이스 에디터라는 비슷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물론 공짜로 일을 시키면 참여도가 떨어질테니 각 레벨마다 보상을 제공해 열심히 지도를 최신화할 수 있도록 푸쉬한다. 우선 레벨업을 위한 포인트 모으는 방법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가 만드는 구글 지도!"
특히 국내 토종인 다음, 네이버 지도와는 달리 구글 지도는 우리나라에서 현지화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웬만한 동네 식당은 거의 등록되어 있지 않아 길찾기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다. 이에 가장 쉽게 포인트를 모으는 방법은 구글 지도에 누락된 음식점, 주점, 매장 등을 등록하는 것이다.
구글 지역 가이드는 참여를 통해 리뷰를 작성하든 사진을 등록하든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든 무조건 1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고로 자신이 가장 편한 방법으로 포인트를 모으면 금세 레벨 4가 될 수 있다. 레벨 4가 되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1TB를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추가로 매년 감사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무엇인지 아직 모르겠다.
참고로 궁극의 단계인 레벨 5가 되면 일반에 공개되기 전 신제품을 먼저 사용할 수 있으면 지역 가이드 정상 회담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1TB 획득!"
틈날 때마다 사진을 올리고 리뷰를 작성하고 폭풍 장소 추가를 하다 보니 어렵지 않게 레벨 4를 달성할 수 있었다. 그 후 며칠이 지나고 지메일로 축하의 멘트와 함께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 1TB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메일이 도착했다. 덕분에 앞으로 2년간은 클라우드 용량 걱정 없이 펑펑 쓸 수 있을 듯하다.
좀 더 여력이 된다면 레벨 5에도 도전하고 싶은데 목표의식이 급격하게 떨어져 걱정이다. 그래도 올해 안에 꼭 달성하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거나 기존의 클라우스 용량이 부족하다면 구글 지역 가이드를 통해 1TB 용량을 냉큼 챙길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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