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엣지의 유용한 기능 알아보기!"
홈 버튼을 연속 두 번 누르면 카메라가 실행되는 퀵 카메라, 별도의 충전 커버가 필요 없는 무선 충전과 빠른 퀵 충전, 편리한 지문 인식 등 갤럭시 S6 엣지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이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주었다.
이번 시간에는 미처 소개하지 못한 주요 기능들을 좀 더 상세하게 다뤄 보고자 한다. 우선 갤럭시 S6 엣지의 가장 큰 특징인 듀얼 엣지 스크린을 활용한 엣지 라이팅(Edge Lighting)과 피플 엣지(People Edge)가 눈에 띈다.
"불빛으로 전화나 알림을 확인할 수 있는 엣지 라이팅!"
갤럭시 S6 엣지의 화면이 바닥을 향한 상태에서 전화나 알림이 오면 엣지 스크린에 불빛이 들어온다. 이때 피플 엣지에 지정되어 있는 색상과 동일한 불빛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화면을 보지 않아도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다. 위 사진의 경우에는 녹색 불빛이므로 피플 엣지에서 녹색에 해당하는 남동생이 알림의 주인공인 셈이다.
확인하지 않은 알림의 경우에는 엣지 스크린에 녹색 알림창이 표시되어 내용을 확인하거나 간편하게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다.
"갤럭시 S6 엣지 심박 센서의 재발견!"
만약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갤럭시 S6 엣지 뒷면에 위치한 심박 센서에 손을 가볍게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수신 거절 메시지가 전송된다.
사실 심박 센서는 S헬스에서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한 용도이지만 전면 카메라 촬영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셀카를 찍을 때 심박 센서에 손을 가져다 대면 보다 편리한 촬영이 가능하다.
"좋아하는 팀의 경기 현황을 바로 확인하라!"
엣지 스크린을 활용한 기능 중 요즘 가장 즐겨 쓰는 것은 엣지 정보 모음이다.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엣지 스크린을 위아래로 문질러 주면 위와 같이 현재 시각이나 날씨, 최신 뉴스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스포츠 경기 현황, 주식 등 자유롭게 제공 정보를 추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뛰어나다.
나의 경우에는 두산 베어스를 선택해 놓았다. 매번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야구 앱을 켜지 않아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해당 정보를 클릭하면 다음 스포츠로 바로 연결되어 실시간 중계 및 해당 경기의 기록을 상세하게 살펴볼 수도 있다. 참고로 국내 스포츠뿐만 아니라 MLB, EPL, NBA 등 해외 주요 리그의 팀도 선택할 수 있다.
"홈 화면 배열을 변경하라!"
갤럭시 S6 엣지는 키보드 크기 조절뿐만 아니라 홈 화면의 배열도 4 x 4, 4 x 5, 5 x 5 등으로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다. 또한 홈 화면에서 폴더를 추가할 수도 있어 사용자 입맛대로 편집이 가능해졌다. 홈 화면 옵션을 실행시키는 방법은 홈 화면에서 빈 공간을 길게 누르거나 화면을 두 손가락으로 누른 상태에서 오므리면 된다.
"취향에 따라 테마를 전환하라!"
갤럭시 S6 엣지는 별도의 런처를 설치하지 않아도 다양한 테마를 적용시킬 수 있다. 테마 서비스는 기본적인 배경 화면과 잠금 화면, 아이콘 모양뿐만 아니라 무려 14가지(다이얼러, S플래너, 음성녹음, 연락처, 알람, 뮤직, 메시지, 이메일, 비디오, 키보드, 계산기, 설정, 사운드, 메모)에 달하는 사용자 내부 인터페이스도 포함되어 기존의 런처와는 급이 다르다.
또한 테마 스토어를 방문하면 전 세계 제작자들이 등록한 다양한 주제의 테마를 설치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야구 시즌이다 보니 야구를 주제로 한 테마가 제일 끌렸다.
"작업 능률을 높이는 갤럭시 S6 엣지의 멀티 윈도우!"
갤럭시 S6 엣지에는 멀티 윈도우가 아예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실행법은 ①최근 앱 버튼을 길게 눌러 분활 화면 보기 ②최근 앱 실행 화면에서 팝업 윈도우나 스플릿 뷰 실행 ③전체 화면의 왼쪽 또는 오른쪽 상단을 대각선 방향으로 드래그 등 자신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즐기면 된다.
팝업 윈도우의 경우에는 최대 5개까지 실행할 수 있으며 당장 사용하지 않을 때는 창 축소를 통해 아이콘 뷰로 변경시켜 놓을 수도 있다.
스플릿 뷰는 서로의 화면을 침범하지 않아 영상이나 사진 등 각종 콘텐츠를 보면서 멀티태스킹을 할 때 유용하다. 지도를 보면서 채팅을 하거나 동영상을 보면서 SNS 하기 등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팝업 윈도우처럼 스플릿 뷰의 크기도 드래그를 통해 간편하게 조절이 가능하다. 아무쪼록 평소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사용자라면 갤럭시 S6 엣지의 멀티 윈도우를 적극 활용하도록 하자.
"스마트 매니저로 관리하라!"
끝으로 소개하는 기능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앱이다. 갤럭시 S6 엣지에는 스마트 매니저라는 기본 앱이 설치되어 있다. 주요 기능은 배터리 및 저장공간, 메모리, 디바이스 보호이다. 고로 스마트 매니저만 있으면 추가로 배터리나 메모리 관리 앱이나 백신 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빠른 최적화부터 세부 관리까지 한방에 오케이!"
이것저것 관리하기가 귀찮다면 메인 화면의 모두 정리를 눌러 주기만 하면 알아서 최적화 기능이 실행된다. 최적화 기능을 실행하면 배터리 과소모 앱 검출 및 메모리 정리, 불필요한 파일 및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입 앱 정리, 악성앱 탐지 및 침입을 실시간으로 검사해 준다.
바쁠 때는 모두 정리를 실행하지만 나의 스마트폰 환경이 궁금할 때는 세부 내역을 하나하나 살펴볼 수도 있다. 배터리 항목에서는 사용 시간 및 잔량, 각 앱별 배터리 소모량 등 배터리에 관한 모든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저장공간이나 메모리도 마찬가지이다. 고로 틈틈이 스마트 매니저를 실행해 스마트폰의 상태를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도록 하자.
이처럼 갤럭시 S6 엣지는 성능이면 성능, 디자인이면 디자인, 나아가 사용자의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능과 앱으로 완전무장하였다. 마치 스마트폰계의 어벤져스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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