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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의 리뷰이야기, 임페리얼 퀀텀 上편

가츠의 식탐이야기 2010. 11.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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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s My Life!"

나의 눈 앞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미모의 여가수 임정희가 나타났다. 행사  내내 얌전히 앉아 있었는데, 그녀의 등장은 나로 하여금 급기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복합문화공간 크링!"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강남 대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크링이다. 얼마전 쿤스트할레 광주를 소개하였는데, 비슷한 맥락의 예술공간이라고 보면 되겠다.

2010/11/16 - [가츠의 취재이야기/현장속으로] - 가츠의 취재이야기, 쿤스트할레 광주 上편
2010/11/17 - [가츠의 취재이야기/현장속으로] - 가츠의 취재이야기, 쿤스트할레 광주 下편





"당신은 누구십니까?"

"저는 악랄가츠입니다!"

"체크 완료! 반갑습니다!"

"제가 더 반갑습니다!"

간단한 신원확인을 하고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이때 시각이 오전 11시였다. 오전부터 무슨 일로 이 곳에 방문하게 되었을까?




"오늘의 주인공!"

다름아닌 페르노리카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위스키 임페리얼 퀀텀 런칭쇼가 진행되고 있다. 원체 유명한 브랜드 그리 낯설지 않았다. 요즘 와인과 막걸리 열풍으로 인해 국내 위스키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침체되어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침체된 위스키 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해 기존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된 임페리얼 퀀텀을 전격 출시하며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1층에서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남자는 한 번에 태어나지 않는다! 만들어진다!"

스타일리스트 박만현은 옷 잘 입는 남자가 되는 법에 관해 강의를 하고 있었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패션감각이 제로였기에 옷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 항상 매장에 가면 예쁜 직원이 추천해 주는 옷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쿨하게 구입하는 스타일이다. 매장 직원들이 가장 좋아하는 전형적인 봉 스타일이다.




"얼핏 다니엘헤니!"

강연을 하다 누군가를 발견하고는 무대로 불러 세웠다. 갑자기 불러 나온 분은 일반 게스트였는데, 스타일이 정말 좋다며 모범사례로 부른 것이다. 확실히 남자인 내가 봐도 멋진 거 같았다.




"남자의 완벽한 변신은 그 내면에서부터 시작한다!"

반대쪽에서는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엉짱교수로 화제가 된 서울종합예술학교 연기예술학부 박지은 교수의 강연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유명 연예인들의 퍼스널 트레이너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3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도 완변한 S라인을 뽐내었다.

이 날 강의의 주제는 완벽한 남자의 자기 관리법이었는데, 아쉽게도 내가 도착하였을 때는 클로징 멘트를 하고 있었다. 아쉬워할 틈도 없이 2층에서 런칭쇼가 시작된다고 하여 부랴부랴 올라갔다.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가득 찬 행사장!"

이미 행사장은 각계각층에서 온 게스트들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나라만큼 음주가무를 좋아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 그만큼 다들 새롭게 출시되는 임페리얼19 퀀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여러모로 특이한 점이 많다. 위스키 연산하면 흔히 12, 17, 21년산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임페리얼 퀀텀은 19년산 제품이다. 또한 세계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임페리얼 페르노리카는 이번 제품을 오직 한국인들만의 위해서 국내용으로만 출시하였다고 한다.





"위스키의 새 이정표!"

페르노리카코리아 프랭크 라뻬르 대표는 손수 임페리얼 퀀텀을 들고 모델을 자청하였다. 그는 세계로 도약한 삼성 갤럭시S와 현대 컨센트카를 예로 들며 임페리얼 퀀텀이 위스키 시장의 새로운 컨셉트카라고 소개하였다. 컨셉트카는 패밀리카와는 엄연히 다르다며 미래를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혁신의 변화를 강하게 어필하여 새로운 것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는 위스키라고 하였다.

국내 소비자 조사결과, 17년산은 너무 대중화되었고 21년산은 아직 부담스러워 한다며 이에 19년산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임페리얼 퀀텀은 한국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이제 직접 그 맛을 확인해 보자!"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임페리얼 퀀텀을 선물로 증정하여 각자 집에서 편안한게 맛을 음미할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

조만간 음주운전, 아니 음주포스팅이 발행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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