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의 식탐이야기
가츠의 리뷰이야기, 임페리얼 퀀텀 下편
악랄가츠
2010. 12. 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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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노우 위버스타일?"
2010년 대한민국은 위버스타일에 열광하고 있다. 여기서 위버란 더 높은, 더 나은을 의미하는 독일어로서 남성상이 강조된 섹시함을 내포되어 있다. 올 겨울 멋진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위버스타일에 주목해야한다.
거친 듯 부드러운 이미지, 일부러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이미지가 중요하다. 겉으로는 깔끔하지만 속은 야성미가 넘치는 남자, 자신감과 사회적 지위를 두루 갖추고 누구보다 따뜻한 부드러운 남성상을 지니며 이성에게는 한없이 자상하고 감정적인 남성들이 각광받는 시대이다.
"그걸 누가 몰라요?"
"그런 남자가 어딨어요?"
"지금 장난해?"
"..........."
"미안하지만 많다!"
아쉽게도 세상은 넓고 멋진 남자들은 너무나도 많다. 위버스타일의 대표주자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조지클루니가 떠오른다.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는 달리 상대방을 굉장히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능력을 지닌 남자, 그렇다고 절대 가벼워 보이지 않는 남자, 전세계가 그에게 열광하는 이유이다.
여기 한 명이 더 있다. 마초적인 카리스마를 마음껏 표출하는 강한 남자의 대표주자 추성훈, 누가보아도 그는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함과 당당함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연인 앞에서는 한없이 부드러운 남자이다.
"위버스타일을 잘 표현한 임페리얼 퀀텀!"
위버스타일은 사람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에서 출시한 임페리얼 퀀텀, 위버스타일을 충실하게 반영한 제품이다.
얼마전 다녀온 위스키 라이브 서울 론칭행사, 특히 행사장에는 우리나라에 유통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위스키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저마다의 색을 자랑하고 있었다. 단연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는 임페리얼 퀀텀이었다. 위스키 라이브 서울은 다음 기회에 보다 자세히 소개하도록 하겠다.
"고급스런 실버프레임!"
기존에 출시된 임페리얼 제품과는 병 디자인에서부터 확연하게 달랐다. 모던하고 세련된 병 디자인은 임페리얼 퀀텀이 말하는 위버스타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듯 하다. 반듯하게 각진 디자인에서 기존의 다른 위스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임페리얼 퀀텀만의 자신감과 당당함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위버스타일의 완성!"
또한 병 전체를 단단하게 두르고 있는 실버 프레임 장식은 마치 당당한 남성미를 자랑하는 듯 하였고, 투명한 글라스의 전면과 후면에는 다이아몬드 앵글 커팅으로 마무리되어 보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선사해주었다. 기존 임페리얼 시리즈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모던함과 세련미, 그리고 고급스러움까지 한번에 잡은 임페리얼 퀀텀은 비로소 제품의 품격을 완성시킨 듯 하다.
"감출 수 없는 품격!"
굳이 화려하게 꾸미지 않아도 위버스타일을 잘 표현해주는 임페리얼 퀀텀의 존재만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이번 제품에서는 새로운 임페리얼 문장이 선을 보였고, 스마트폰의 인기를 대변하듯 QR마크도 만날 수 있다.
차가운 도시 남자답게 잽싸게 아이폰을 꺼내 QR마크를 촬영하니 곧장 임페리얼 사이트로 이동하였다. 그 곳에서는 보다 자세한 제품정보, 디자인, 모바일CF, 갤러리, 이벤트 등을 소개하고 있었다.
"거친듯 부드러운 호흡!"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위스키는 나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였다. 물론 내가 위스키 전문가는 아닌지라 정확한 맛을 꼬집어 설명할 수는 없겠지만, 짜릿한 맛에 이어 은은하고 부드러운 꽃 향기가 입 속을 맴도는 듯 하다.
특히 위스키 시장에서는 다소 생소한 19년산 제품이기에 다들 신기해 하며 시음을 하였다. 국내 소비자 결과에 따르면 기존의 17년산은 너무 대중화되었고, 그렇다고 21년산은 여전히 부담스럽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고로 뚜렷한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지닌 3040세대를 상징하는 위버스타일, 그에 적합한 요구가 적극 반영되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19년산 임페리얼 퀀텀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니 행사장은 어느새 훈훈한 남자들로 가득하였다.
그 것이 바로 임페리얼 퀀텀의 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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