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무선 마우스 추천! 로지텍 G304 화이트
"드디어 국내 정식 출시된 로지텍 G304"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받은 로지텍 G304가 지난 23일 정식 출시되었다. 그렇다면 왜 출시도 안된 모델이 이슈가 되었을까?
우선 뛰어난 가격 경쟁력이다. 앞서 15일 해외에서 선출시된 로지텍 G304(해외명 G305)의 미국 판매 가격은 59.99불이다. 반면 국내 정식 판매 가격은 59,900원으로 환율을 고려할 경우 더 저렴하며 정식 AS까지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했다면 살짝 속이 쓰릴 듯하다. 물론 그만큼 먼저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메리트를 무시할 순 없지만 가격도 국내 출시 시기도 어느 때보다 저렴하고 빨랐기 때문이다.
"배틀그라운드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무선 마우스!"
기본적으로 무선 마우스는 업무의 휴대성, 공간 활용 등 성능에 중점을 두었다기 보다 편의성, 편리성에 더 가까운 아이템이었다. 특히 정교한 조작과 입력이 필요한 게이밍 용도로는 큰 신뢰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차세대 무선 연결 LIGHTSPEED™을 탑재한 로지텍 G 시리즈 마우스가 속속 출시되며 그간의 불신을 기술력으로 종식시켰다.
로지텍 G304 또한 1000Hz(1ms)의 초고속 보고율을 지원하는 로지텍의 LIGHTSPEED™ 무선 기술을 적용한 모델이다. 기본적인 패키징은 로지텍 G304 본체, USB 케이블, AA 배터리, 사용설명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세계 게이머가 인정한 로지텍 G PRO와 동일한 하우징!"
로지텍 G304는 기존의 로지텍 G PRO와 동일한 하우징을 채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사실 나 또한 로지텍 G PRO를 출시 때부터 메인 게이밍 마우스로 애용 중이기 때문에 로지텍 G304의 기대감이 더 높아졌다.
"배터리 하나로 최대 9개월까지 사용 가능한 로지텍 G304"
로지텍 G304는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AA 배터리 포함 99g이다. 단 배터리 브랜드에 따라 혹은 AAA 홀더를 사용해 배터리를 바꾼다면 90g 이하도 충분히 가능하다. 극단적인 경우 덮개 타공을 통해 무게를 더 줄일 수도 있다.
이미 나의 손에 익숙한 로지텍 G PRO와 비교해 약 10g 정도 차이가 나는데 별다른 이질감을 느끼지 못했다. 고로 평소 가벼운 게이밍 마우스를 선호하다면 로지텍 G304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가격도 착하고 무선이고 가벼워! 그렇다면 성능은?"
지금부터는 실질적인 게이밍 마우스로서의 성능을 확인할 시간이다. 우선 로지텍 G304는 상위 모델인 로지텍 G603에서 선보인 차세대 옵티컬 HERO 센서를 채용했다.
로지텍 HERO 센서는 최대 12,000 DPI를 지원하며 400 IPS 이상의 속도로 게이머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트래킹한다. 또한 최대 10배 전력 효율을 자랑해 획기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해 준다.
로지텍 게임 소프트웨어를 통해 전원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보고율 1000Hz으로 선택할 경우 기존의 유선 마우스와 동일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단 이때는 배터리 소모가 높아진다.
"내 손에 꼭 맞는 무선 마우스 설정!"
로지텍 G304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DPI 단계별 설정부터 키 명령까지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특히 마우스 자체에 내장 메모리가 탑재되어 PC방과 같은 다른 환경에서 연결 시 기존 설정 값이 그대로 유지되어 소프트웨어를 다시 설치하거나 세팅할 필요가 없다.
"로지텍 G304 배틀그라운드 완벽 적응!"
이처럼 로지텍 G304는 무선 마우스임에도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다음 시간에는 실제 게임 플레이를 통한 로지텍 G304 사용기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다.
일단은 출시 기념 로지텍 장패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 중인 로지텍 G304부터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