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의 모터이야기

모든 날이 좋았다! 2017 올해의 차로 선정된 르노삼성 SM6

악랄가츠 2017. 1. 18.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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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국민드라마로 급부상한 tvN 도깨비, 극중 도깨비 신부인 은탁이를 만나 모든 날이 좋았다고 말한 도깨비 김신의 애틋함이 전해지는 명대사이다. 하지만 지금 소개하는 SM6에 더 잘 어울리는 멘트일지도 모르겠다.

작년 2월 국내에 공식 출시된 르노삼성의 SM6는 프리미엄 중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며 국내 중형차 시장을 르노삼성의 해로 만들었다. 2016년 총 누적 판매 내수 111,101대, 수출 146,244대를 달성하며 전년 대비 12% 늘어난 총 257,345대를 판매했다. 이는 르노삼성의 2010년 이후 최고 실적이며 역대 2위 연간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월간 내수 14,078대, 수출 18,539대로 총 32,617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초로 3만 대를 돌파라는 최고 판매 기록을 세웠다.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르노삼성 6시리즈!"

여기에는 연간 판매 목표였던 5만 대를 가뿐하게 돌파한 SM6의 흥행이 가장 큰 역할을 차지했다. 하반기에 출시된 중형 SUV인 QM6도 잇따라 인기몰이를 하며 르노삼성의 강력한 원투펀치로 맹활약 중이다.

실제로 르노삼성은 SM6 출시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할만큼 새롭게 선보인 전면 패밀리룩은 과감하면서도 감성적이며 첨단 기능과 탄탄한 성능을 보여주며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2017 대한민국 올해의 차로 선정된 르노삼성 SM6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르노삼성 SM6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선정한 2017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약 20개 이상의 전문 매체가 소속되어 있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17 올해의 차 선정을 앞두고 디자인, 혁신성, 편의성 등 20여 개에 달하는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르노삼성 SM6는 쟁쟁한 경쟁 차량 64종을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올해의 디자인 부문까지 석권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새해에도 르노삼성자동차의 파죽지세는 계속된다!"


뛰어난 상품성으로 2016년 누적 판매량 54,478대를 기록한 르노삼성 SM6는 작년 한 해 출시된 신차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박동훈 사장은 견고했던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SM6가 올해의 차로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며 새해에도 르노삼성의 파죽지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작년에 탈리스만이 있었다면 올해는 클리오!"


실제로 르노삼성은 폭스바겐 폴로와 경쟁하고 있는 인기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첫 출시 이후 르노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클리오는 연간 3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카이기도 하다. 


앞서 탈리스만이 SM6로 바뀐 것처럼 클리오도 SM 시리즈로 불릴 것인지 아니면 클리오 차명을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 자못 궁금하다. 


아무쪼록 SM6와 QM6로 국내 중형 세단과 SUV 시장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르노삼성이 소형차 시장까지 평정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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