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의 문화이야기

넷플릭스와 마블의 세 번째 프로젝트! 미드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 마블 루크 케이지(Marvel's Luke Cage)

악랄가츠 2016. 10. 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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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사상 최초의 흑인 슈퍼히어로가 나타났다!"


지난 1월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한 넷플릭스는 전 세계 8,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콘텐츠 공룡이지만 IPTV가 보편화된 국내 시장에서는 유독 힘을 못쓰고 있다. 하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를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블 코믹스와 손을 잡고 제작한 마블 데어데블(Marvel’s Daredevil), 마블 제시카 존스(Marvel’s Jessica Jones) 등은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자랑한다. 그리고 세 번째 히어로 시리즈인 마블 루크 케이지(Marvel's Luke Cage)가 공개되며 전 세계 마블팬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었다. 






"마블 루크 케이지 정주행!"


넷플릭스는 매주 기다릴 필요 없이 시즌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사전 제작해 공개한다. 마음만 먹으면 시즌 전체를 하루 만에 볼 수 있다. 제작 발표 때부터 최초의 흑인 히어로가 탄생한다는 사실에 큰 이목을 끌었는데 그는 어떤 능력을 지니고 있을까?


마블 루크 케이지는 의료 실험 도중 일어난 사고로 엄청난 힘과 총알도 뚫지 못하는 강철 피부를 가지게 된 주인공 루크 케이지의 이야기이다. 드라마 속 배경은 뉴욕 할렘으로 매 편마다 정통 힙합부터 소울 넘치는 재즈까지 보는 즐거움에 이어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알고 보면 더 재밌지만 몰라도 재밌는 마블 코믹스!"


사실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이 워낙 치밀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주인공인 루크 케이지부터 악역으로 등장하는 코넬 스톡스, 원작에서는 코넬 코튼마우스로 불렸다. 전 아내인 레바 코너스와 동료로 등장하는 클레어 템플 등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알게 모르게 데어데블, 제시카 존스 등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현재 제작 중인 네 번째 히어로 시리즈인 마블 아이언 피스트(Marvel’s Iron Fist)와 다음 시리즈인 마블 디펜더스(Marvel’s The Defenders)에 거쳐 꾸준히 등장할 예정이다. 


마치 마블 어벤져스처럼 말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마블 코믹스의 세계관을 전혀 몰라도 누구나 재밌게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 점이 마블 시리즈의 매력이다. 문제는 나도 모르는 사이 마블팬이 된다는 것이지만 말이다. 





"이번 주말은 마블 루크 케이지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이지만 때로는 하루 종일 집에서 늘어지고 싶을 때도 있다. 바로 그 순간 마블 루크 케이지와 당신의 듬직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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