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를 함께 보고 싶은 레드불 익스트림 선수는 누구?
"전 세계 여인네의 심장을 어택하라!"
비록 솔로라 할지라도 발렌타인데이를 누릴 권리가 있다. 그래서 준비해 보았다. 완전 잘 나가는 레드불 익스트림 오빠들을 말이다. 근데 왜 굳이 만나기도 힘든 외쿡 오빠냐고? 인간적으로 너무 비현실적이다 보니 상상이나 한 번 하고 말자는 으응?
"수식어가 필요없는 차세대 레이서!"
역시 남자는 차가 중요하다. 첫 스타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리고 가장 빠른 차를 모는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 팀의 레이서 다니엘 리카르도이다.
1989년생인 다니엘은 F1의 차세대 챔피언으로 손꼽히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잘생김으로 인해 시리즈가 열리는 도시마다 여성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니 하니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
사실 그는 한국에서도 레이스를 펼친 적이 있는데 당시에는 몰랐지만 분명 봤다. 지난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토로로쏘의 일원으로 영암 서킷을 질주하였으니 말이다.
"스웨덴의 스키 영웅!"
다음은 스웨덴의 스포츠 영웅이자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커스 헬너이다. 1985년생인 그는 인기 투표에서 유명 축구 스타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다음으로 많은 표를 받았다.
그래서일까? 183cm의 훤칠한 키와 훈내나는 외모는 뭇여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기에 충분하다. 발렌타인데이 그와 함께 하는 스키장 데이트! 상상만 해도 짜릿짜릿!!
"SOS 해상 구조대의 실사판!"
하와이 출신의 이안 월쉬는 단연 해변에서 가장 빛나는 남자다. 사춘기 시절부터 높고 큰 파도를 동경하며 무작정 서핑을 즐기기 시작한 그는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서퍼로 퀵실버, 반스, 빌라봉 등 유명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인기남이기도 하다. 그런 그와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 잔 콜?
"헐리우드에 조지 클루니가 있다면?"
레드불엔 펠릭스 바움가르트너가 있다. 오스트리아의 스카이다이버인 그는 세계 최초로 지상 38.6km 성층권에서 맨몸으로 자유낙하에 성공하며 전 세계의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알린 모험가이다. 섹시하면서도 중후한 매력의 소유자인 그는 요즘 헬리콥터 곡예비행에 푹 빠져 지낸다고 한다.
보기만 해도 은혜로운 비주얼과 능력을 지닌 남자사람들, 당신은 누구와 발렌타인데이를 함께 보내고 싶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