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제5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상식을 가다!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상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꺼내라! 기가(GiGA)찬 상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제5회 올레스마트폰국제영화제의 시상식이 압구정 CGV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시도된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5년 만에 전 세계인들의 스마트폰 영화제로 발돋움하며 명실상부 No.1 국제스마트폰영화제로서의 면모를 당당히 보여 주었다.
이 같은 성공의 배경에는 영화를 아끼고 좋아하는 후배를 양성하고 스마트폰 영화의 가능성을 인정한 선배 영화감독들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1회부터 집행위원장으로 활약해온 영화 <왕의 남자> 이준익 감독을 필두로 봉만대 감독, 윤종석 감독, 진원석 감독, 임필성 감독, 이무영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연출진이 총출동해 보다 완성도 높은 영화제로 이끌어 주었다.
특히 올해는 배우 배두나가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어 좀 더 색다른 시선의 작품들이 대거 수상하는 등 권위 없는 시상식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섰다. 그럼 지금부터 전 세계 영화인들과 함께 한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시상식 현장을 만나 보자!
"영화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올해 출품작의 수는 경쟁 부문 823편, 시나리오 20편, 소셜무비 160편으로 총 1,003편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국내는 물론 지부티, 에티오피아, 요르단, 네팔, 시리아 등 영상문화가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국가들에서도 활발한 접수가 이루어져 스마트폰과 통신 네트워크로 전 세계가 하나로 문화적 소통할 수 있음을 제시해 주었다.
무엇보다 세계 최초 장편 부문 및 국제이주기구(IOM, Inte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 특별상 신설, 국내 역대 본선 진출자들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 및 트위터 제휴를 통한 소셜무비 공모 등 실험적 프로젝트를 대거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또 다른 볼거리!"
이제는 전통이 되어 버린 스타들의 영화 연출 프로그램인 멘토스쿨도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를 즐기는 또 다른 매력이다. 올해는 배우 권오중과 모델 이영진이 단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하여 신선한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배우 권오중은 씨네21 백은하 기자와 이날 시상식의 사회도 맡는 등 그야말로 팔색조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참고로 오프닝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니키 리가 연출한 <영원히>가 선정되었다.
"시공간의 벽을 허문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대한민국 대표 통신기업답게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한 해외 본선 진출자들을 위해 영화제 홈페이지와 유스트림을 통해 생생한 시상식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하였다. 덕분에 해외 수상자의 소감도 놓치지 않고 화상 연결을 통해 바로 들을 수 있었다.
이날 본선 진출작 31편 중 심사위원 심사와 온라인 관객 투표를 합산해 총 15편의 수상작이 발표되었는데 영예의 대상은 조규준 감독의 <이방인>이 차지하였다.
"지금 바로 제5회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 수상작을 감상하라!"
그렇다면 수상작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우선 영화제 공식홈페이지와 올레 tv,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서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영화는 스크린에서 봐야 제맛이다 싶으면 13일까지 DDP 살림2관 어포더블 아트페어(AAF) 전시장 내 올레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홀를 방문하면 된다.
이처럼 스마트폰만 있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영화제로서 앞으로도 꿈과 열정은 있지만 현실의 높은 벽에 부딪쳐 온 이들에게 훌륭한 기회이자 도전의 상징으로 영원하길 응원하는 바이다. 어쩌면 올레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수상자를 칸느, 베니스, 베를린영화제에서 다시 만나는 날이 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