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와 꼬미이야기
말티즈 강아지 꼬미의 네 번째 생일!
악랄가츠
2015. 9. 2. 09:28
반응형
"오홋! 케이크다!"
9월 1일은 말티티즈 강아지 꼬미의 생일이다. 처음 데려왔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살이라니 시간 참 빠르다. 500g도 안되는 녀석이 지금은 3.5kg이나 나가서 다이어트의 압박을 받고 있지만 그래도 늘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사람과 달리 시간에 대한 개념은 없지만 그래도 네 번째 맞는 생일이 낯설지 않은가 보다. 강아지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는 꼬미의 표정이 내심 반가워하는 눈치이다.
"말티즈 강아지 꼬미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요즘 야근이 많아 혼자 있는 시간이 더욱 길어진 꼬미를 볼 때마다 늘 미안하다. 같이 있을 때라도 많이 놀아줘야 하는데 피곤하다는 핑계로 나 혼지 쉬기 바빴다. 그래도 추석 연휴가 있는 9월은 꼬미가 좋아하는 경주도 가고 할아버지, 할머지, 삼촌도 만날 수 있으니 다행이다.
늘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우리 집을 잘 지켜줘! 나는 너를 믿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