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의 육군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나랑사랑 콘서트에서 만난 가수 테이와 민경훈 그리고 상추

악랄가츠 2013. 5. 7. 06:20
반응형


"저 아저씨는 누구야?"


"글쎄? 나도 잘 모르겠는데!"


6년 전 갓 군대에서 전역하고 매일밤 즐겨 듣던 노래가 하나 있다. 다름 아닌 가수 테이의 4집 음반 타이틀곡 같은 베개...이다. 지금 무대 위에서 군복을 입은 한 청년이 바로 그 노래를 열창하고 있다. 그의 관등성명은 일병 김호경이다. 가수 테이의 본명이기도 하다.




"청소년을 위한 안보 콘서트!"


지난 4월 1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특별한 콘서트가 개최되었다. 이름하여 청소년을 위한 나라사랑 콘서트이다. 육군 제 26기계화보병사단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안보교육을 위해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새로운 방식의 안보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몰입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를 통해 지난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 발전상을 우리네 할아버지, 아버지, 형제들의 이야기로 재구성하였다. 사실 기존의 안보교육하면 지루하고 졸립고 재미없기 일쑤였는데 신세대 장병들의 철철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준비한 나라사랑 콘서트는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나아가 인기가수 출신의 연예병사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멋진 축하공연도 선보였다. 앞서 소개한 가수 테이를 비롯하여 버즈의 민경훈,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함께 하였다.




"진짜 콘서트는 이제부터!"


연예병사들의 축하공연이 끝나고 본격적인 나라사랑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군악대 연주와 함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 마술쇼, 콩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였다.




"아저씨! 아니 오빠 멋져요!"


그럼 지금부터 신세대 장병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탄생한 청소년을 위한 나라사랑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 속으러 다 함께 고고씽!




본 글은 국방부 육군본부와 함께 기획취재한 내용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전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츠의 취재이야기 바로가기]


반응형